감광도의 정의 및 설정 방법



본론에 들어가기 전 감도는 빛에 반응하는 속도를 말 합니다. 감도 숫자가 높을수록 빛에 반응속도가 빠르다고 보면 됩니다.


필름 카메라도 두가지로 구분 합니다. 아날로그 바디와 전자식 바디 입니다. 전자식 바디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 카메라와 같습니다. 필름이 들어가는 부분을 제외하면 나머진 모두 같다고 보면 정답 입니다. 아날로그 바디는 글자 그대로 완전 기계식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확인해야 할게 있습니다. 기계식 카메라에 감도 표시 기호 입니다. 대부분의 기계식 카메라에 감도 표시 기호는 ASA 입니다. 전자식 바디 부터 오늘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바디에서는 ISO로 되어 있습니다.

기계식 카메라 감도 표시 ASA

ISO(Internation Standard Organization) 는 1947년에 출범한 국제 표준화 기구의 약자 입니다. ASA(American Standard Association)는 미국 표준 협회의 약자 입니다. 지금은 American National Standard Institute(ANSI)가 되었습니다. 1980년 초반까진 감도 기호로 ASA를 사용했습니다. 이유는 추론 하건데 코닥의 본사가 미국에 있었던 영향인 듯 합니다. 그러다 1980년 이후 부터는 ISO로 바뀝니다. 그렇다 보니 기계식 카메라는 대부분 ASA로 감도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전자식 카메라 감도 표시 ISO

디지털 카메라의 감도 설정은 촬영 공간의 빛의 광도를 보고 임의로 결정해서 세팅하면 됩니다. 공간의 빛의 광도에 따라 당연히 수시로 감도 다이얼을 바꿔도 상관이 없구요. 그러나 필름 카메라의 감도는 사용하는 필름의 감도에 따라 한번 설정하면 필름 촬영이 다 끝날때까지 감도 숫자를 바꿀 수가 없습니다. 이점이 디지털 감도와 필름 감도의 가장 큰 차이 입니다.


필름 감도는 감도 숫자 100,200을 기준으로 이보다 숫자가 낮으면 저감도 필름이라고 하고 숫자가 높으면 고감도라고 합니다. 고감도 ,저감도 이런 말은 디지털 사진에서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필름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용어 입니다.


감도 숫자 100,200은 중감도로 가장 무난하게 표현이 되는 일반적인 감도 입니다.


필름에 표시된 숫자가 감도를 나타 냅니다.

필름 감도는 100이하에 50,25 감도가 있습니다. 디지털이 일반화 되기전에는 64도 있었고 32도 있어 저감도 필름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 했지만 지금은 50과 25 두 종류의 저감도 필름이 존재 합니다. 저감도 필름은 해상력이 뛰어나고 콘트라스트가 강하며 관용폭이 좁은 필름 입니다. 해상력이란 묘사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감도가 낮을수록 세부 묘사가 확실하게 표현이 됩니다. 그러나 관용도가 좁아 노출의 과 부족을 허용하지 않아 정밀하게 노출 측정을 해야 하는 까다로운 감도 입니다. 풍경 사진이나 대상의 세부 묘사가 주 목적인 경우가 많이 사용하는 감도 입니다.



반대로 감도 숫자가 200보다 높은 것을 고감도라고 합니다. 필름 감도에서 가장 높은 감도는 3200 입니다. 디지털 감도에 비하면 무지하게 낮은 것이지만 필름 감도에서는 상당히 높은 감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도가 높을수록 저감도와 반대인 특징이 있습니다. 해상력이 떨어집니다. 입자가 크고 거칠어서 생기는 현상 입니다. 콘트라스트도 약 합니다. 그러나 노출 관용도 폭은 상당히 넓습니다. 이런 현상은 감도가 높아지면 질수록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렇듯 필름 감도는 사진가가 표현 하고자 하는 이미지에 따라 선택을 하고 선택한 감도를 카메라에 셋팅해야 합니다. 사용 하는 필름의 감도를 정확하게 설정 하지 않으면 필름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달라져 실패 할 확률이 높아진다는것 잘 알아야 합니다.


감도를 맞추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감도 다이얼을 찾아 사용하는 필름의 감도 숫자만큼 설정해 주면 됩니다. 카메라 마다 조정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비슷 합니다.


기계식 카메라에 비해 전자식 바디는 감도를 좀더 편리하게 셋팅이 가능 합니다. 필름 촬영에서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것이 필름을 제대로 장착하지 못한 경우와 감도 설정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 입니다. 전자식 바디는 감도 설정이나 필름 장착에서 실수 하는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감도는 DX 코드 라는 것을 활용하면 쉽게 감도 설정이 가능 합니다.


DX(Data Index)코드

일종의 전자 신호 감응 장치로필름의 종류에 따른 특성들을 필름의 상 하단 부분과 리더 그리고 필름 매거진에 특수한 전자 신호로 기록하는 것인데 1983년 코닥에서 개발 되었습니다. DX 코드는 3가지 종류가 있으나 실제 촬영자와 관계된것은 한가지 입니다.


1. 자동 감지 코드(Camera Auto Sensing Bar Code)


필름의 감광도, 촬영 매수, 관용도를 파악하여 자동으로 적정 노출 범위를 설정하게 되어 노출 과다 나 노출 부족으로 인한 촬영의 실패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촬영 종료 표시가 기록되어 촬영이 끝나면 자동으로 필름이 되감기게 되어있습니다, 촬영자와 직접 연관이 있는 코드 입니다.




2. 매거진 바 코드(Magazine Bar Code)


현상때 적용하는 것으로 필름 메이커와 필름의 종류, 감광 광도가 기록되어 있어 필름 분류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므로 필름 분류 작업의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이 가능합니습니다. 또한 필름 종류에 따른 적절한 현상 처리로 색상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다.




3. 이미지 바 코드(Image Bar Code)


필름의 상하단 부분에 기록되어 있는 바코드로 인화할 때 적절한 노출 조절이 가능하므로 보다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컬러 필름에만 있다)현상을 해야만 보이므로 잠상바 코드(Latent Bar Code)라 부르기도 합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것처럼 사진 아래쪽 숫자 옆의 표시들이 이미지 바 코드 입니다.





전자식 카메라 메거진실에는 접점이 있습니다. 이 접점에 카메라 자동 감지 코드가 닿으면 감도 등 필름이 가지고 있는 기본 정보가 자동으로 세팅 됩니다.
















이런 DX코드를 사용할 경우는 정품 필름을 사용해야 가능 합니다. 필름을 100ft 짜리를 사서 감아 쓰는 경우에는 필름 매거진에 기록된 감도와 실제 필름의 감도가 틀려지므로 DX코드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감도를 수동으로 맞춰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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