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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아이젠스테드(Alfred Eisenstaedt : 1898~1995)


알프레드 아이젠스테드(Alfred Eisenstaedt )

20세기 최고의 보도사진가로 인정 받는 그는 독일계 유태인이다. 14살때 코닥의 폴더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하다 우연히 접한 에리히 잘로몬의 사진을 보고 사진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독일에서 사진가로 활동을 하다 히틀러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그는 하퍼즈 바자, 보그 등에서 프리랜서로 일을 한다. 1936년 라이프 창간과 동시에 라이프 전속 사진가가 되고 그후로 40년 동안 라이프 맨으로 활동한다. 라이프 지 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한 사진가 중에 한사람이다.


아이젠스테드는 미국 잡지에 사진을 전할 때 35미리 카메라를 포토 저널리즘에 사용하는 것을 개척한 유럽 사진가 중에 한사람이다.

그는 편집자들 사이에서 아이젠스테드의 빠른 눈 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이나 사건에 대해서도 좋은 사진을 찍는 아이젠스 테드를 좋아했다.


아이젠스테드는 전후 시기의 많은 저널리스트 들과는 달리 특별한 종류의 사건이나 지리적 영역과 관련이 없었다. 아이젠스테드의 통찰력 있는 눈과 구성 능력을 가진 그의 시선은 그의 사진을 역사적으로나 미적으로 그 시대의 기억에 남을 사진으로 만들었다.


아이젠스테드의 많은 사진들중에서 간호사와 수병 사진이 가장 유명하다고 볼 수 잇다. 그 사진을 바탕으로 샌디에고 항에는 사진 속과 같은 모습으로 만든 커다란 조각상이 설치되어있다.


사진 속의 주인공 간호사인 이디스 셰인이라는 여성은 갑자기 수병의 기습 키스에 거부하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라이프 지에 실린 자신의 사진을 보고 놀랬으며 수년간 숨기고 있다가 1979년에 용기를 내서 사진작가 아이젠스테트 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임을 밝혔다고 한다. 그때가 첫 키스였다고 한다.



















수병과 간호사 동상(샌디에고 항구)

한편 사진 속의 남주인공인 수병을 찾는 언론들의 노력에 수많은 남자들이 자신이 사진 속의 주인공이라고 주장하였다.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된 이 조사에서 골격과 신체 크기와 당시의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한 맥더피씨가 그 주인공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 두 사람을 찾아서 당시 그 자리에서 그때의 장면을 다시 재현하는 사진 촬영을 하였다. 이점 또한 사진이 가진 매력 중에 하나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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