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리 칼라한(Harry Callahan : 1912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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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미국 미시건주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난다. 미시건 주립대학에서 공학을 전공.

처음 사진을 시작한 것은 1938년부터이고 1941년 엔젤 아담스 워크숍에 참여했던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진의 길로 들어선다.

1948년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개최한 사진전에 사진을 출품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당시 사진부장이었던 에드워드 스타이켄과도 인연을 맺는다.

1949년 시카고 디자인 학교의 주임 교수가 된다. 15년 동안 계속 교수 생활을 한다. 이 기간 동안 에드워드 스타이켄은그의 독창성에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다.

1920년대 독일에서 일어난 바우하우스의 전통을 이어받아 2차 대전 후 미국 사진계에 일기 시작한 새 물결 속에서 조형적인 새로운 사진의 길을 닦은 사진가 다. 각종 전시 활동 및 사진집 출판 등 1950년대를 포함 1960년대 사진가로 가장 활발한 시기를 보낸다.

1979년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과 사진과 교수직을 물러 날 때까지 가르치는 일과 사진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다.

1950년대 미국에 나타난 현대 사진의 새 물결을 이끌고 간 대표적인 사진가다.

바우하우스의 조형적 이념을 이어받아 사진을 통한 시각적 인식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

사진적 입장은 모흘리나기의 새로운 시각으로 대상을 새로운 접근 방식과 이제까지 와는 다른 각도에서 조명 함으로써 드러나는 시각적 발견 행위다.

그의 사진은 한결같이 추상성을 지녔다. 어디까지나 사진적 기록성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표현이나 단일적인 표현을 막론하고 절박한 시간성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