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앙 살가도(Sebastiao Salgado)


세바스티앙 살가도(Sebastiao Salgado)

20세기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1944년 브라질 아이모레스에서 태어났다. 상파울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프랑스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정치적인 문제로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고 프랑스에서 생활하게 된다. 1970년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세계은행을 위한 아프리카 프로젝트에 참가 하면서 아프리카에 관심을 갖게 되고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인들의 모습을 보고 카메라로 그들의 모습을 담기 시작하면서 사진가의 길을 선택한다.

자신의 근거지인 프랑스 파리에서부터 사진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 살가도는 지구상에서 돌보아지지 않는 사람들의 생활상을 비판적인 시각과 단호한 마음으로 탐험 한다.


레이건 대통령의 암살미수사건, 앙골라와 스페인의 사하라 전투, 엔테베에서의 이스라엘인 납치범 체포 장면 등이 그의 사진으로 장식한다.

그는 좀더 개인적이고 면밀한 보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7년동안 중남미 지역을 돌아 다녔다. 며칠씩 걸어서 벽지의 산속 마을을 찾아 다니며 작업한 끝에 가난과 고립된 환경속에서도 금욕적이고 위엄 있고 힘이 넘치는 인디언 농부들을 담은 사진집 “Other Americans”를 출판 한다.


1980년대 중반 15개월이 넘게 프랑스 박애주의 단체와 함께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아프리카 대초원 지역에서 보낸다. 여기서 지구상에서 가장 지독한 재난을 헤쳐나가는 인내심 강한 사람들의 의지를 힘있는 기록사진으로 남긴다.


그 후 공업 기술에 밀려 나고 있는 세계의 대규모 수공 노동자의 소멸을 기록한다.

그는 “ 사진은 사진가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촬영 하려고 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사진은 더 좋은 작품이 되거나 좋지 못한 작품이 되기도 한다.” 자신이 사진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밝히고 있다. 또한 그는 사진가는 진실을 받아 들이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라는 철학을 그의 개인적인 경제관 과도 일치한다. 그는 촬영 지역을 여행 할 때도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버스를 이용하고 3등칸으로 여행을 한다. 차를 가지고 사람을 만나면 부자라는 선입관을 주어 서로에게 상당한 심리적인 격차를 주게 되어 촬영을 어려워진다는 것이 이유이다. 원하는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진가 자신이 그들과 동화 되어야 가능하다고 강조 한다.

그는 지구 위에 외면 당한 현실의 모습이 가능한 한 많이 홍보되어 세계에 까지 변화를 일으키는게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는 사진 활동을 하며 카메라를 다루는 그의 뛰어난 기술로 담은 순간을 곧바로 편견없이 널리 알린다. 그 순간은 물질로 나타나지만 좀 더 명확히 말하자면 영원한 진리이며 순간의 심연이고 현장감에 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1993년 “인간의 손”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육체 노동 현장을 담았고 2000년에는 마이그레이션스 라는 프로젝트로 기아와 자연 재해와 환경 파괴로 고통스러워 하는 삶을 담았다. 이 밖에도 “엑소더스” 등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작업으로 삶의 무게를 담아냈다.


엑소더스를 촬영 하면서 그리고 전세계에 벌어지는 인간 학살 같은 장면을 보면서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세상이 너무 절망적이란 현실에 희망마저 잃어 버린다.


그러다 새롭게 작업한 것이 “제니시스” 다. 장장 8년에 걸쳐서 원시적인 태고의 삶을 살고있는 자연적인 삶을 살고있는 사람과 자연을 다은 사진 프로젝트다. 절망적인 삶에 희망을 보여주는 작업이다.


사진 프로젝트 “제니시스”는 살가도 사진의 정수를 보여 주는 것이다.

살가도는 “사진은 글쓰기, 번역 없이도 세계 어디서나 읽을수 있기에 더욱더 힘있는 글씨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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