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스타이켄( Edward Steichen)

에드워드 스타이켄은 1879년 룩셈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화가가 되기를 꿈꾸던 그는 수년간 미술협회 연례 전람회에 그림을 출품하지만 한번도 입선되진 못했다. 그후 한 석판 인쇄 회사으ㅢ 삽 화가로 일하면서 틈틈히 제작한 사진 몇점이 시카고 미술협회에 입선 한다. 스타이켄은 로뎅과 그의 작품을 배합한 몽타즈 사진을 제작 하면서 로뎅과 친해진 스타이켄은 로뎅의 조각 작품 전체를 촬영하게 된다.

1900년 초에 주로 그는 고무 인화에 의한 예술 사진으로 인기를 끌었다.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육군 항공 사진부 기술고문으로 인명 된다.

1차 세계대전 전에는 확실하게 독립된 예술 감각과 수행에 의해 완성된 사진만을 추구하고 회화적인 싸롱사진이나 예술사진을 지향했던 그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방향을 전환하고 소비 문명 데국이된 미국 소비문화의 상징 이었던 고급 문화 잡지 '베니티 페어'의 지도적인 사진가로서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 말까지 활약하게 된다.

픽토리얼리즘에 물들었던 그의 소프트 포커스 사진관은 새롭게 리얼리즘 사진으로 돌아서고 사진의 기능의 경이적인 진전을 자각하고 사진의 메커니즘을 구사한 실험을 거듭한 결과 새로운 표현 양식으로 변신해가고 있었다.

스타이켄은 20세기 패션 사진과 인물사진의 중심이 된다. 특히 패션사진의 상업화를 이룬 최초의 사진가 다. 또한 인간가족전 이라는 세계적인 사진 기획전을 편성 함으로서 보다 널리 알려진 사진이며 미국 사진계의 상징으로 존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