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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웨스턴(Edward Weston : 1886~1958)


작업하는 에드워드 웨스턴

에드워드 웨스턴은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1902년 16번째 생일날 코닥 볼스아이2 카메라를 선물 받으며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진을 시작한지 일년만 인 1903년 시카고 예술협회에서 그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그후 웨스턴은 일리노이 사진 대학에 입학하면서 사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1906년 캘리포니아로 이주 하였으며 사진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1922년 그때까지 해오던 픽토리얼리즘의 사진을 포기하고 스트레이트 사진으로 전향한다. 인물,조개,식물,풍경 등의 자연스러운 형태의 이미지를 통해 “정확하고 날카로운 묘사의 선구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1927년후 웨스턴은 누드와 정물(조개나 식물) 풍경 등을 대상으로 주로 작업 한다. 엔젤 아담스,윌리암 반다이크 등등과 함께 F-64 란 사진 그룹을 만든다. F-64 는 대형 카메라의 피사계 심도를 크게 높여, 전방과 후방의 날카로운 묘사를 가능하게 하는 조리개 수치를 의미한다.

웨스턴은 사진 확대를 선호하지 않고4X5” 또는 8X5” 로 촬영한 필름으로 밀착 인화를 하였다. F/64가 추구했던 정밀한 스트레이트 사진은 당시 유행했던 픽토리얼리즘의 부드러운 테두리를 가진 사진들과는 반대되는 것이었다.

1937년 에드워드 웨스턴은 구겐하임 재단의 평 의원직을 맡았는데 이 직책은 사진가에게는 처음으로 주어진 것이었다.

1948년 파킨슨병에 걸린 상태에서 노보스 파크에서 마지막 사진들을 촬영한다. 1958년 1월1일 71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그는 3번의 결혼을 하였고 촬영을 나갈 때 간혹 첫째 부인에게 낳은 아들들을 데리고 다녔는데 아들들에게는 사진 분야에 있어 많은 영향을 주었다. 에드워드 웨스턴의 아들 중에서 브렛 워스턴과 콜 웨스턴은 성공한 사진가 중에 하나다. 또한 그의 손자 킴 웨스턴 그리고 증손녀 크리스틴 웨스턴 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나는 비범한 대상을 찾아 다니지 않고 평범한 것을 비범하게 만든다.” 라는 유명한 말로 그의 사진을 대변 한다.

언뜻 보면 웨스턴의 사진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와 같은 부류의 사진가로 보인다. 웨스턴도 역시 자연의 세계 속에 존재하는 것들을 통하여 스티글리츠가 느낄 수 있었던 환희를 느꼈던 것이다. 웨스턴은 회화주의 사진가들의 표현양식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계승자들을 사진 화가(Photo-Painter)라고 불렀다.

에드워드 웨스턴은 뛰어난 풍경 사진가였으며 누드 사진가로도 유명하다. 손으로 그린 팻말이나 간판들과 같은 미국 교유의 이미지들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의 사진 속에는 그 대상들의 고유의 감각이 스며들어 있다. 그는 안락하고 위안되는 것들은 거의 찍지 않았다. 그의 하늘 풍경들은 비바람이 몹시 휘몰아쳐서 구름들이 대부분 스티글리츠의 구름보다 거칠게 표현 되었다. 또한 그의 누드는 감지할 수 있을듯한 질감과 이전의 누드 사진가들에 의해서 추구된 것보다 훨씬 더 민감한 즉시 성을 지니고 있다. 누드 모델들은 인간의 신비로움이 아니라 오로지 그들 자신을 구체화 하고 있다. 한마디로 웨스턴은 극단주의적 예술가 다. 그는 무엇이든지 가장 풍부하고 가장 완전한 것을 추구하였던 반면에 또한 무엇이든 가장 소외되고 메마르고 버려진 극단적인 풍경들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기본적인 감각에 있어서 항상 풍부함과 메마름, 생명과 죽음의 양극을 주시하며 작업한 풍자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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