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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구스타브 레일란더(Oscar Gustave Rejiander ; 1813~1875)

  • 작성자 사진: Sangwon Jung
    Sangwon Jung
  • 1일 전
  • 2분 분량

오스카구스타브 레일란더(?)
오스카구스타브 레일란더(?)

사진사를 통해 의욕적으로 회화주의 사진을 신봉하고 상징적,비유적,교훈적인 뜻이 담긴 합성사진을 만든 이가 레일란더 이다.스웨덴 태생으로 로마에 살면서 거장 화가들의 작품을 복제 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40세 경에 영국으로 이주해 초상전문 화가가 된다.


그는 1850년대 초반 사진술의 가능성에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사진가에 길을 걷게된다. 1855년 포튜레이트 스튜디오를 차렸으며 초상화가들에게 인물 사진을 제공하는 작업도 활발히 했다. 이는 사진이 당시 회화 예술의 보조적인 역활도 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57년에 그의 대표작이 된 “인생의 두 갈래 길”(The Two Ways of Life) 이라는 합성사진을 제작 맨 체스타의 중요 미술품 전시회에 출품한다. 이 작품의 크기는 16x31인치로 우측에는 공부하는 사람,좌측에는 오락을 즐기는 사람 그리고 중앙에는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넣어 구성 했다.이 작품은 사진 최초로 회화나 조각과 대등한 대우를 받았으며 빅토리아 여왕은 창작 정신을 높이 평가하여 이것을 매입 그의 위상을 높여 주었다. 

인생의 두갈래길
인생의 두갈래길

이 작품은 스튜디오에서 상황을 설정한대로 모델을 분장시켜 각각 촬영을 하여 30장의 네거티브를 만든 후 이를 하나의 인화지에 합성하여 만든 사진이다. 선과악의 갈림길에선 두 젊은이를 묘사한 우의화 다. 한 젊은이는 쾌락과 방탕함의 길로 향하고, 다른 한 젊은이는 근면과 미덕의 길을 택한다. 


이 작업은 6주 이상 걸렸으며 최동 인화 과정에서만 3일이 걸렸다고 한다. 


이 사진에 대해 30매의 네 거를 이용해 단 한 장의 사진을 만든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한 사람도 있었고 사진 이라는 사실적 수단으로 우의(다른 사물을 빗대어 은연중 어떤 뜻을 나타내거나 풍자 하는 것)를 표현하는 행위는 옳지 않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이것이야 말로 사진이 도달 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이라고 격찬한 사람도 있었다. 


레일란더는 생물학자 찰스 다윈(Charles Darwin)과도 중요한 협업을 진행했다. 그는 다윈의 저서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에 대하여(The Expression of the Emotions in Man and Animals)에 들어갈 사진을 제작했다. 이 사진들은 인물의 다양한 감정 표현을 과학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행동 과학 및 정신 의학 역사에도 중요한 자료로 남아있다.


레일란더는 회화적 구성과 빛의 사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초상 사진, 풍속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작업을 남겼다. 그는 사진이 단지 "사실의 기록"이 아니라 "예술가의 마음을 담는" 매체라는 신념을 가졌다. 


그의 작업은 이후의 사진가들, 특히 사진을 예술로 확립하고자 했던 '픽토리얼리즘(Pictorialism)' 사진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 후로 그는 합성사진에 회의를 느끼고 초상사진과 기타 풍경사진으로 전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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